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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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주변 나무들이 죽었다오키나와 이주상담 2012. 10. 4. 16:43
태풍이 지나간 자리 바닷가를 산책하다 보면 태풍의 피해로 나무들이 앙상항 마른 가지들만 보이고 있다. 대부분 바다 파도에 의한 소금끼로 인해 말라 버렸다. 바람에 꺾인 나뭇가지들과 지져분하게 늘어져 있는 나무들을 볼 때면 아름다운 바다 색깔과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모습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이지만 자연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 가를 다시금 느끼게 하는 태풍. 오키나와 주변 바다의 나무들은 이러한 태풍을 오랫동안 겪어 왔을 거라는 생각에 새심 놀라운 생각도 들게 된다. 태풍 후 풀들과 나무들을 정리를 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 빨리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