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전쟁에서 오키나와까지 끌려오셔서 희생당하신 선조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재일대한민국민단 오키나와지방 본부의 주최로 한국인 위령제가 열려 지난 주말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위령제를 참가하기 위해 앉아있던 자리 그 자리에서도 누군가는 피를 흘리며 돌아가셨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 보니 정말 끔찍하기도 하고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비극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한국인 위령탑은 오키나와 본섬 남단의 이토만 평화기념공원 마부니 언던 전쟁기념관 입구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