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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inawa Journal vol.1
    오키나와 이주상담 2014. 2. 26. 14:48

     

     

    벌써 3월.

    오키나와는 봄 없이 여름으로 건너 뛰는 듯 하지만, 사진과 같이 퍼런 바다에 얼른 뛰어 들고 싶어진다. 참고로 오키나와의 해수욕장들은 3월에 오픈을 시작한다.

     

     

     

    아이들과 산책으로 오른 카츠렌죠아토(카츠렌성유적).

    12세기경 류큐라고 하는 통일왕국 시절 이전 아마와리라고 하는 중부 카츠렌지역 때빵이 살았던 성의 유적으로 류큐왕국관련 세계문화유산 등록되어 있는 곳이다.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인지라 거의 뒷동산 오르듯 오르고 있는 곳 (무료) 

     

     

    태평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기가 막힌 풍경이 최고인 곳이다. 

     

     

    여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3월에 열리는 일본의 히나마츠리.

    인형을 단위에 쌓아 놓는 특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좀 무섭다~

     

     

    오키나와의 히나마츠리는 특이하게 류큐왕국 시절의 인형들도 등장 @ 오키나와시 코자 이치방가이 전시장

     

     

    아이들이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장소. 동전 놓고 돌리는 재미라지만 부모들은 여길 피해다녀야 됨. 일본에는 특히 많아서 애!로!

     

     

    친구가 가르쳐 준건데 구글에서 네오파크 오키나와를 치면 아들 녀석인 시유의 사진이 나온다. ^^

    * 네오파크: 오키나와 본섬 북부 나고지역에 위치한 동물원이다.

     

     

     

    참고로 구글검색에서 [오키나와 생활기] 이미지 검색을 하면 ....... 그냥 내가 오키나와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인생이 다 나온다. 나의 인생!!

    https://www.google.co.jp/search?q=%EB%84%A4%EC%98%A4%ED%8C%8C%ED%81%AC+%EC%98%A4%ED%82%A4%EB%82%98%EC%99%80&source=lnms&tbm=isch&sa=X&ei=YIENU8-tJcnxkQXk3IGYBQ&ved=0CAgQ_AUoAg&biw=1920&bih=955#q=%EC%98%A4%ED%82%A4%EB%82%98%EC%99%80+%EC%83%9D%ED%99%9C%EA%B8%B0&tbm=isch&imgdii=_

     

     

     

    일본의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한국의 프로야구 6개구단이 오키나와를 찾아 춘계캠프를 진행 이제는 대부분의 구단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한국의 SK, LG, 넥센, 한화, 기아, 삼성 나로서는 야구 오픈전 한번 못보게 되는 것 같다. 이 환상적인 기회를 못 살리네....

    * 캠프지 정보 참고: http://sports.okinawastory.jp/camp2014/

     

     

     

     

     

    참고로 삼성 라이온즈의 오키나와 전지훈련 버스가 화제가 되었다고 기사에 나왔다. 

    삼성이 타고 다니는 구단 버스와 비슷한 색에 팀 로고까지 새겨 오키나와를 찾은 다른 한국 구단들의 부러움을 샀다고....뭐 오키나와 온나손 지역을 꾸준히 찾아주는 삼성의 인기 치곤 이정도 쯤이야.....  

     

     

     

    오키나와에 재류하고 있는 한국사람들 (조선 북한적 포함)은 몇명이고 무슨 재류자격으로 체류를 하고 있을까?

    * 법무국 통계 (2013년 6월말)

    - 오키나와 한국,조선적 총 재류인수: 775명

    - 교수 10명, 종교 12명, 투자경영 7명, 기술자 5명, 인문지식국제업무 47명,

       기업내 전근 9명, 흥행? 2명, 기능 1명, 문화활동 3명, 유학 38명

       가족체류 76명, 특정활동 41명, 영주자 162명, 일본인 배우자 52명,

       영주자의 배우자 7명, 정주자 14명, 특별영주자 288명

    * 도대체 이 많은 사람들은 오키나와에서 뭘 하면서 살고 있을까? 별게 다 궁금하네~~

     

     

     

     

     

     

     

     

    오키나와시 파크에비뉴 뒷길에 활짝 핀 잇페(브라질에서 유명한 꽃이라고 한다).

    노란색 꽃이 길가에 피어 있어 너무나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데 주민들은 떨어진 꽃잎을 청소하느라 불편하다고 ㅎㅎ

     

     

     

     

     

    오키나와 신문 류큐신보가 27일 보도한 것에 의하면 남부지역 관광활성화 및 상품개발을 위해 남부1박 더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상품과 관광 팜플렛을 만들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일본어, 영어, 중국어판 3만5천부. 아니, 지금 한국 직항 비행기가 전세기 포함 3개나 뜨고 관광객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는데 한국어판은 안만드냐...... 오키나와 월드 오오시로 사장님 너무한 거 아니에요?

    신문 기사: http://ryukyushimpo.jp/news/storyid-220281-storytopic-4.html

     

     

     

    코자 파루미라거리의 벽화로 오키나와시 코자지역에 수학여행을 온 일본학생들이나 대만, 중국의 관광객들이 항상 사진을 찍게 되는 벽화이다.

    이런 벽화가 많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우리 나라에서 요즘 유행하는 벽화마을을 만들어 볼까나....

     

     

     

     

     

     

    오키나와의 맥주 "오리온". 큰 행사가 있을 때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스폰서 역할을 하는 우치난~츄(오키나와 사람들을 일컷는 방언)들이 정말 사랑하는 맥주. 그런데 요즘 요것보다 아사히 슈퍼드라이가 더 먹고 싶어짐. (배신 아닌가...)

     

     

     

     

     

    오키나와현 나하시 상공회와 한국 서울 마포구 상공회가 경제교류각서를 조인했다고 하던데 "오키나와가 관광지로서 매력이 있다, 비지니스로 교류 발전?" 도대체 뭘 한다는 걸까. 요것도 궁금하네~~

     

     

     

     

    오키나와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쇼핑센터 프라자하우스.

    미군 통치시절에는 미군장교클럽이 있었다고 한다.

     

     

     

     

    문구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괜찮은 수첩이나 펜 또는 여러가지 팬시관련 제품들을 오키나와에서 찾아보기란 정말 쉽지가 않다. 한국이라면 정말 흔하디 흔한 팬시점들이 정말 드물게 있다. 그나마 이용하는 곳은 오키나와시 프라자하우스 2층의 click이라고 하는 곳.

     

     

     

     

     

    오키나와에 있는 일본의 쇼핑센터 이온(AEON)몰 규모로는 최고로 큰 규모의 이온몰 오키나와 라이캄점이 착공을 시작했다고 한다. 17만5천평방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이온 슈퍼를 포함해 300~400 점포가 들어설 예정으로 연간 천만명에서 1800만명의 고객과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곳은 원래 미군 장교들의 골프장이었던 아와세 골프장이 있던 곳으로 미군이 반환을 한 곳이다.

     

    관련기사: http://ryukyushimpo.jp/news/storyid-220400-storytopic-4.html

     

     

     

     

     

    오키나와의 마모루카미(지켜주는 신)이라고 해서 시~사~라고 하는 사자모양의 동물이 유명하긴 한데 가끔 거리를 가다보면 참 우스꽝 스러운 녀석들도 많이 눈에 보인다. 오키나와시의 한 보석점 앞을 지키고 있는 이녀석은 오랑우탄의 몸에 사자 머리 도깨비 뿔. 넌 정체가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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