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땅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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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땅값이 비싼 이유Real Estate 不動産情報 2022. 11. 30. 09:52
오키나와의 땅값의 기준이 되는 몇가지 가격이 있다. 대표적으로 공시가격, 노선가격, 기준가격이 있는데, 공시가격은 부동산을 관리하는 국가기관인 국토교통성이 선정한 표준지의 1월1일 시점 가격을 3월에 공시한 가격이며, 노선가격은 국세청이 1월1일 시점에 공시가격, 실제 매매가격, 부동산 감정사의 토지가격 평가액등을 검토해 7월에 발표를 한 가격, 기준가격은 각지자체가 7월1일 시점의 기준지를 선정해 그 가격을 9월에 발표하는 가격이다. 국세청의 노선가격은 상속세 평가의 기준이되고, 지자체의 기준가격은 고정자산세 평가의 기준이 된다. 보통 노선가격은 국토교통성의 공시가격의 80%수준, 기준가격은 공시가격의 70% 수준이다. 지난 9월 발표한 오키나와현의 토지 기준가격을 보면, 9년 연속 상승을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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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공시 상승률 1위Real Estate 不動産情報 2019. 3. 20. 09:46
일본 국토교통성이 지난 19일 발표한 전국 지가공시가에 의하면 오키나와의 지가(土地)의 상승률이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상업지역 중 오키나와 현청 근처 나하시 구모지(久茂地)3쵸메 지역이 1제곱미터 당 140만엔으로 전년대비 38.6% 상승을 보였다. 주택지의 경우 8.5%, 상업지의 경우 10.3%, 공업지 17.8%로 전국적으로도 상승률로서는 1위를 기록했고, 주택지 상승률은 3년 연속, 공업지 상승률은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상승률이 가장 높은 %를 보인곳은 이온몰 라이컴이 위치해 있는 기타나카구스쿠손(北中城村)이 13%를 기록. 주택지로서 최고 가격은 신도심인 나하국제고등학교 근처 (오모로마치 おもろまち) 3쵸메가 1제곱미터당 35만1천엔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0% 상승을 보였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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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땅값Real Estate 不動産情報 2019. 3. 18. 15:02
지난 주말 같은 동네에 사는 한인들끼리 현종합공원 오토 캠핑장에서 바베큐를 해 먹자고 모여 천막을 치고 고기 불판에 삼겹살과 목살 등을 구워 먹으며 오키나와의 어르신들을 초대해 술 한잔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마음만 먹으면 집에서 차로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자연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원과 캠프장이 있다는 것에 행복해 하며 역시 오키나와의 삶에 대해 만족스러운 모습으로 낮술 한잔의 행복을 느꼈지만, 실제 오키나와에서는 최근 부동산 버블이다 해서 왠만한 사람들이 땅을 사고 집을 짓고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곳이 되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공항이 있는 현청소재지인 나하시의 경우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국제거리가 있는 쿠모지 지역은 땅값만 해도 평당 4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