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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예방주사를 맞는 날.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뭔 예방 주사가 그리 많은지.
이름조차도 어려운 주사를 맞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평소 병원에 주사라면 울고 불고 난리나는 딸 유나가 이날은 양쪽 팔에 다 주사를 맞는데도 눈물 쬐금 흘리고 소리내어 울지도 않는다. 그것을 본 시유는 무서웠지만 동생이 참는 것을 보고 자기도 어쩔 수 없이 안 무서운 척하고 ㅎㅎ
주사 후 30분간 이상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놀이방에서 책을 읽는 두 녀석의 모습을 보니 왠지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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