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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inawa Journal vol.2오키나와 이주상담 2014. 3. 5. 11:14
정말 자주 이용하는 100엔샾.
일본의 소비세가 다음달 4월부터 5%에서 8%로 오른다. 그럼 100엔샾에서 물건을 사면 기존에 5% 소비세가 붙어 105엔 이었던 것이 다음달 부터는 108엔이 된다. 3엔 차이지만 이거 생각보다 크게 와 닿을 듯.
지난 3일 월요일 새벽 5시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마구 흔들린다. 진도 4 지진이...그리고 6시간 지나 아침 11시반에 또다시 진도 3....일년에 한두번 올까말까한 큰 지진이 하루에 두번씩이나....왠지 살짝 무서움이 느껴지는 하루였다.
* 참고로 이날 오키나와 지진에 대해서 기상청의 지진속보가 제대로 전달이 안되었다고 한다. 오키나와는 일본 맞냐?
와이프가 머리를 깎아주기 귀찮았던지 이발소에 데리고 가라고 해서 데려가서 어떻게 깎아줄까요~~라는 질문이 날아오자 그냥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했더니 아들 머리를 이렇게 만들어 놨다. 가장 짧은 머리를 한 아들 시유. 왠지 낯설던지 자꾸만 자기 머리를 만지작 거린다.
오키나와 본섬 나하에서 맑은 날 볼 수 있는 섬들이 모여있는 케라마군도가 지난 5일 국립공원으로 공식 지정되었다고 오키나와 류큐신보가 보도. 오키나와현에서는 1972년 이리오모테 이시가키 국립공원 이래 두번째라고 한다. 케라마군도는 토카시키, 자마미 등 섬들이 모여있고 바다가 이뻐 다이빙 스폿으로 유명한 곳이다.
기사: http://ryukyushimpo.jp/news/storyid-220680-storytopic-98.html
요즘 이상하게 고풍스럽과 원색적인 스타일의 빈티지에 자꾸 글리게 된다.
아무래도 디지털 시대에 너무나 기계에 의존해서 살아서 그런가....오키나와는 아날로그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어 좋다. I LOVE OKINAWA !
후지테레비 계열 인기드라마 "장난스런 키스2" 오키나와 로케가 2월 슈리성과 오키나와 월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16부작 가운데 1회 촬영분으로 컨벤션뷰로의 지원으로 촬영이 이뤄졌다고... 요거 인기있던 녀석인데 또 다시 오키나와 붐을 일으키겠구만.
기사: http://ryukyushimpo.jp/news/storyid-220688-storytopic-4.html
꽃샘추위가 온다더니 오키나와도 춥다. 요 꽃샘추위가 사라지면 본격적으로 더위가 오려나...오키나와는 3월부터 공식적으로 해수욕장들이 개방을 하는데 어여 바닷가에 풍덩하고 싶어진다.
일본의 이자카야(술집)에서 이렇게 물수건을 위에 생맥주잔을 놓고 마시는 사람이 있느면 우치난~츄(오키나와 사람)이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이게 자연스레 만들어 진다. 점점 우치난~츄가 되고 있나 보다.
중국 강소성 하이먼시에서 열린 코디온 국제소년 축구대회에 오키나와 소년 축구팀 두팀을 인솔해서 다녀왔다. 오래간만에 찾은 중국, 오키나와 보다 날씨가 추워서 정말 적응이 안됬지만 그래도 이런 축구대회에서 다른 나라 어린이들과 같이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해 하는 오키나와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만족스럽다.
오래간만에 찾은 중국. 응원차 오신 학사장교 최규철 선배님과 하이먼시에 하나 밖에 없는 한국식당을 찾아 한국음식을 먹으며 소주한잔. 감사합니다.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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