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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땅값이 비싼 이유Real Estate 不動産情報 2022. 11. 30. 09:52
북부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 판매중인 고민가 물건 오키나와의 땅값의 기준이 되는 몇가지 가격이 있다.
대표적으로 공시가격, 노선가격, 기준가격이 있는데,
공시가격은 부동산을 관리하는 국가기관인 국토교통성이 선정한 표준지의 1월1일 시점 가격을 3월에 공시한 가격이며,
노선가격은 국세청이 1월1일 시점에 공시가격, 실제 매매가격, 부동산 감정사의 토지가격 평가액등을 검토해 7월에 발표를 한 가격,
기준가격은 각지자체가 7월1일 시점의 기준지를 선정해 그 가격을 9월에 발표하는 가격이다.
국세청의 노선가격은 상속세 평가의 기준이되고, 지자체의 기준가격은 고정자산세 평가의 기준이 된다.
보통 노선가격은 국토교통성의 공시가격의 80%수준, 기준가격은 공시가격의 70% 수준이다.
지난 9월 발표한 오키나와현의 토지 기준가격을 보면, 9년 연속 상승을 하고 있고, 전년대비 2.7% 상승을 발표했다.
주택지로서는 나하 신도심의 아메쿠 2쵸메 지역의 기준지가 1평방미터당 33만엔으로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아메쿠지역은 아래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도서 지역으로 출발하는 여객터미널, 현박물관, 산에이 메인플레이스, 모노레일 오모로마치역등 상업시설과 교통시절이 집중된 지역이다.
빨간 점선에 둘러쌓인 지역이 나하시 아메쿠 2쵸메 지역
참고로 상업지 기준가격 1위 지역은 나하의 오피스 거리 건너편 유흥가로 유명한 마츠야마 1쵸메 지역의 1평방미터당 122만엔으로 무려 32년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피스 거리 구모지의 58번 도로 건너편 마츠야마 지역이 32년간 상업지 가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빨간 포인트)
오키나와 기준지가격으로 판단할 때 땅값이 높은 순위로는 아래와 같다.
1위 나하시 평당 102만4445엔,
2위 우라소에시 평당 51만2902엔,
3위 차탄 평당 43만4144엔,
4위 기노완 41만5702엔,
5위 34만0190엔,
오키나와의 토지가격은 왜 비쌀까?
오키나와는 일본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제주도와 같이 남국의 멋진 경치와 함께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또한 외국인들에게 있어서는 일본문화와 동남아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는 곳이고, 아시아 중심국가에서 4시간안에 비행기로 이동할 수 있는 지리적인 잇점이 있어 인기가 있다.
이로 인한 호텔, 음식점, 관광 상업시설 등의 수요가 증대하면서 토지의 수요의 증대에 따른 가격 상승을 초래하게 된다.
또한, 오키나와 자체 인구의 증가 및 관광시설의 증가로 인한 인구 유입 등에 따른 아파트, 맨션 등의 택지 수요에 의한 가격상승을 그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오키나와의 주요지역 토지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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