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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건 기와집Ryukan Agency 2012. 5. 21. 18:37
계유년 고려와장조 (계유년에 고려에서 만든 기와) 라고 적혀져 있는 기와 조각들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현재 오키나와의 전통가옥을 꾸미고 있는 저 기와들은 어떻게 설명이 될 것인가....,
참 마음을 편하게 하는 집이다.
우리네 기와집과 너무나 흡사해서 일까,
지금도 주변섬이나 오키나와 본토 시골지역으로 들어가면 많이 남아있는 기와집이다.
비가 세고 낡아 자주 손을 봐야 하는 문제가 있어 흠이 지만 그나마 이런 집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다.
이번에 류한컨설팅에서 오키나와 최북단 유인도인 이헤야섬에 위 사진과 비슷한 기와집을 빌렸다.
아주 아주 어렵게.....섬 사람들 정말 외지 사람들에게 집을 잘 안빌려준다.
이런 저런 이유로 어렵게 빌린 집에 조만간 청소와 수리를 하러 들어갈 예정이다.
진정한 우치나~~라이프 (오키나와 삶)을 경험을 소개하기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와집 프로젝트 성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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