琉韓 Ryukan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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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투자상담Coordinator 通翻訳 2012. 5. 30. 17:49
역시 아시아가 중국인들의 손에 들어갈 일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이네요. 지인의 소개로 오키나와를 찾은 중국인 투자자를 만나 오키나와 투자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상담이라기 보다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많은 중국사람들이 오키나와 부동산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일본 정부의 멀티비자 정책 (오키나와를 방문한 경력이 있으면 3년내 일본 본토에 무비자로 입국가능)을 이용해서 중국인들의 오키나와의 리조트와 별장 관련 매매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실제 기존 대만 자본의 부동산 투자에 이어 홍콩, 그리고 중국 본토의 재벌들의 투자가 작년 부터 활성화 되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토지를 매입이나 30년 경영권을 구입해서 중국 오너의 리조트 들이 많이 생길 전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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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사-체험카테고리 없음 2012. 5. 25. 18:20
지난 주말 에이사의 도시를 브랜드화하고 있는 오키나와시 관광협회 관계자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관광자원 관련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 오키나와시 관광협회에서는 최근 홍콩관광객들에게 에이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홍콩관광객들은 단순한 오키나와 관광지 훓기 관광뿐만 아니라 오키나와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갖거나 오키나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간다고 한다. 한국단체 관광객을 안내하다 보면 늘 생각하게 되는 체험 프로그램. 진정 그나라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기에는 체험학습이 가장 좋겠지만 점점 현실은 그러한 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을 듯 하다. 최근 엔화가 다시 올라가기 시작하고 있고 오키나와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게 되는 여름이 왔다. 7월말부터 다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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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타고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Ryukan Agency 2012. 5. 22. 10:38
오키나와에 온 관광객들이 하는 질문 중 황당한 질문 중 하나. "저기~~모노레일 타고 츄라우미 수족관 가려면 어떻게 가야되요?" 이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난감해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만큼 오키나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도 있고 한편으로는 오키나와 교통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언제가 되면 대중교통이라는 것이 이토만에서 헤도미사키까지 쫘~~~악 편리하게 까릴 수 있을까? 아마도 무진장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일부 지역 정치가들은 자기 지역의 표를 얻기 위해 경궤도 철로 건설 등을 이야기하고는 있고 오키나와현 정부차원에서도 늘 검토를 하고 준비를 해 나가고 있지만 그것도 일본정부의 눈치를 봐서 결정할 일이다. 그나마 나하 모노레일의 열 다섯 정거장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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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자시절 전성기가 그립다Ryukan Agency 2012. 5. 22. 10:25
오키나와현 중부의 중심도시 오키나와시, 오키나와시는 1974년 코자시와 미사토무라가 합쳐 생긴 시제이다. 현재 오키나와시에서는 아직도 코자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가게나 거리 들이 많이 있다. 현재의 오키나와시는 유명한 관광지가 없어 최근 관광객들로 하여금 인가가 많은 곳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지역 상권이 점점 추락하고 있고 미군 기지상권으로 발달했던 경제권이 인근 차탄으로 이전됨에 따라 샤타가이라고 할 정도로 가게문을 닫은 곳들이 많이 늘고 있다. 이러한 오키나와시의 부흥을 위해 땀 흘리며 뛰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오키나와시 관광협회]이다. 코자 뮤직타운 앞 베스킨라빈스 옆에 사무실을 둔 오키나와시 관광협회는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엔터테이먼트 [에이사-]를 브랜드화 해 오키나와시 하면 에이사의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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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건 기와집Ryukan Agency 2012. 5. 21. 18:37
계유년 고려와장조 (계유년에 고려에서 만든 기와) 라고 적혀져 있는 기와 조각들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현재 오키나와의 전통가옥을 꾸미고 있는 저 기와들은 어떻게 설명이 될 것인가...., 참 마음을 편하게 하는 집이다. 우리네 기와집과 너무나 흡사해서 일까, 지금도 주변섬이나 오키나와 본토 시골지역으로 들어가면 많이 남아있는 기와집이다. 비가 세고 낡아 자주 손을 봐야 하는 문제가 있어 흠이 지만 그나마 이런 집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다. 이번에 류한컨설팅에서 오키나와 최북단 유인도인 이헤야섬에 위 사진과 비슷한 기와집을 빌렸다. 아주 아주 어렵게.....섬 사람들 정말 외지 사람들에게 집을 잘 안빌려준다. 이런 저런 이유로 어렵게 빌린 집에 조만간 청소와 수리를 하러 들어갈 예정이다. 진정한 우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