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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과 오키나와 부동산Real Estate 不動産情報 2019. 5. 14. 15:40
최근 일본의 방송에서 "도쿄 올림픽"이란 단어는 정말 셀 수도 없이 많이 등장한다.
몇년 전부터 올림픽 특수를 고려한 건설의 붐에 의한 부동산 시장의 버블화 등은 이슈가 되고 있고 올림픽 전과 후, 과연 부동산 시장의 변화는 어떠할까를 두고 인터넷 정보상에서는 많은 예측을 보이고 있다.
오키나와 부동산 시장과 도쿄 올림픽과의 관계는 어떠할까?
우선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까지 부동산 시장에 있어 토지가격과 임대료 상승은 계속 보일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직접 인터넷상의 자료를 확인해 본 결과는 그렇다) 다만 예년에 비해 상승폭은 정점을 찍고 슬슬 내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지난 6년간 오키나와의 주택가격은 20%이상 상승폭을 보이고 있어 전국에서도 높은 상승폭이며, 이는 주택 대출의 저금리로 인한 구매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평가된다. 다만 저금리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를 두고 전문가들은 2년 이내가 한계라는 의견이 많다. 즉 2020년 올림픽을 중심으로 저금리로 인해 지방 은행들의 적자운영으로 곤란한 상태가 될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오키나와는 현재 나하공항 제2활주로를 건설중이고 후텐마 미군 비행장의 철수,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각종 인프라 건설, 대형 쇼핑센터의 건설 등 건설 분야에 대한 수요가 계속 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에다 일본의 국립사회보장연구소 인구추이에 의하면 도쿄와 오키나와는 올림픽 후 10년간 인구가 증가하는 곳으로 발표되어 있다.
http://www.ipss.go.jp/pp-shicyoson/j/shicyoson18/1kouhyo/gaiyo.pdf (국립사회보장연구소 자료)
물론 도쿄 올림픽 특수와 별도로 관광객의 증가와 그로 인한 인프라 시설에서 일을 하는 일본 본토 인력들의 증가로 인한 임금의 증가, 거기에 인프라 건설에 의한 건축 원가 증가 등은 이미 오키나와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으로 일본은행의 금리완화 정책이 언제까지 지속되느냐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이 많다.
예를 들어 부동산 시장에 있어 지가의 상승에 영향을 주는 금리에 있어 일본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금리 완화정책이 종료가 되는 시점에 금리가 올라 부동산가격 상승을 막는 시점이 구매의 적기라는 의견이 있기도 하고, 금리가 낮아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어 지금이 매매의 적기라고 보고 있다.
오키나와의 경우 항공편이 증가하고 대형 크루즈선의 정박이 늘면서 관광객이 늘고 있는 상황은 부동산 시장에 있어 도쿄 올림픽과는 다른 선상에서 여러가지 변동요인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이지만 도쿄 올림픽 특수에 집중된 건설시장의 영향은 오키나와의 건설단가를 높이고 있고, 올림픽 관련해서는 과거 올림픽 개최국을 보면 올림픽 개최 후 관광객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이는 오키나와 관광분야에서도 예측 데이터로 받아들여 지금 대폭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ttp://www.mlit.go.jp/common/001029815.pdf (관광청자료)
이로 인해 일본 본토 인력과 외국인 인력의 유입으로 인한 임대비 상승으로 인해 부동산 임대 시장 또한 안정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관광지 오키나와에서 관심이 많은 "오키나와 부동산 임대시장"에 대해 정보를 찾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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